[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나무엑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2일 "이나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이나은이 2일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DSP미디어 제공


이나은은 지난 1월 에이프릴 활동을 종료했다. 당시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멤버들과 오랜 기간 논의한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나은의 나무엑터스 이적설은 지난 4월에도 한 차례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나무엑터스 측은 "이나은과 미팅을 한 적은 있으나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나은은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했고, 지난 해 멤버 왕따 의혹에 휩싸여 논란을 빚었다.

한편, 나무엑터스에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도지원, 홍은희, 서현, 이윤지, 김재경, 김효진, 구교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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