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디어펜 산업포럼에서 미래 성장동력으로 과학기술혁신 강조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시 갑)이 15일 미디어펜의 2022 산업포럼에서 “과학기술 혁신을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미디어펜 ‘2022 산업포럼’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해당 포럼은 ‘에너지 패권시대, 신 정부의 전략은’을 주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에너지 산업과 시장을 진단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시 갑)이 6월 15일 '에너지 패권시대, 신정부의 전략은'을 주제로 개최된 미디어펜 '2022 산업포럼' 축사에서 과학기술혁신을 강조했다. /사진=구자근 의원실 제공


구자근 의원은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란 디지털 대전환,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변화 대응이란 인류문명사적 대전환, 기술패권과 에너지 패권 경쟁이라는 글로벌 도전과 위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혁신생태계를 일으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라며 “과학기술혁신을 국정운영 최우선과제로 삼으며 모든 자원과 에너지를 집중해 국가차원의 장기적인 지원과 투자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저 역시 국회 산업위 위원으로서 멈춰선 주력산업의 성장엔진을 다시 뛰게 만들어 미래먹거리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제안과 제도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구자근 의원의 축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구미시갑 국회의원 구자근입니다. 

'2022산업포럼'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 패권 시대에 맞춰 새 정부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귀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이의춘 미디어펜 대표이사님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와중에도 새 정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위해 모이신 각계의 전문가 여러분께도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에 갇혔던 우리의 일상이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를 둘러싼 국제환경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4차 산업혁명이란 디지털 대전환, 코로나 팬데믹과 기후변화 대응이란 인류문명사적 대전환, 기술패권과 에너지 패권 경쟁이라는 글로벌 도전과 위기를 동시에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우크라이나 사태 등 우리는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과학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고 혁신생태계를 일으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꺼져버린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재점화하고 재도약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전부터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며 국정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위기에 처한 한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기술혁신을 국정운영 최우선과제로 삼으며 모든 자원과 에너지를 집중해 국가차원의 장기적인 지원과 투자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합니다. 저 역시 국회 산업위 위원으로서 멈춰선 주력산업의 성장엔진을 다시 뛰게 만들어 미래먹거리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제안과 제도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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