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의견 반영해 새 플랫폼 연내 출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새롭게 출범하는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의 대표 브랜드 명칭과 도메인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새롭게 출범하는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의 대표 브랜드 명칭과 도메인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공모는 올 연말 출범을 앞둔 차세대 기술거래플랫폼을 국민에게 알리고, 플랫폼의 브랜드 명칭과 최적의 접속 도메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통합재원으로 구축 중인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은 부처별로 산재한 기술거래·사업화 지원정보를 연계해 중소기업에 수요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기술매칭 서비스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기술계약서비스를 통해 기술거래시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거래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 내용 등을 포함하는 대표성을 내포하고, 기존 국내·외 유사 서비스 명칭과 중복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명칭을 공모 중이다. 현재는 판매기술과 도입기술을 서로 연결한다는 의미인 '테크브릿지'를 사용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단체 또는 개인 단위로 1건의 응모가 가능하며,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 의견 중 12건을 선정해 최우수 의견은 대표 명칭으로 활용된다. 

박주선 기보 이사는 "기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중소벤처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을 이번 대표 브랜드 명칭과 도메인 공모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참여와 관심도 제고 등을 위해 집단지성을 활용하고 협업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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