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김우빈이 6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화 '스물', '마스터'부터 드라마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최근 종영한 '우리들의 블루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우빈. 자타공인 믿고 보는 배우로 손꼽히는 김우빈은 '외계+인' 1부에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으로 영화 '마스터' 이후 6년 만에 영화팬들과 만난다.


   
▲ 사진=영화 '외계+인' 1부 스틸컷


오랜 시간 지구에 머물며 임무를 수행하던 가드는 외계인 죄수의 갑작스러운 탈옥으로 인해 위기를 맞닥뜨리게 된 캐릭터다. 특히 김우빈은 가드 역할을 위해 와이어 액션 등 고난도 액션에 도전한 것은 물론, 절제된 감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최동훈 감독이 "늘 영화를 같이 하고 싶었고, 김우빈 배우의 매력이 담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한 만큼 김우빈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강렬한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SF 액션 판타지 영화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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