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이끌 스타트업 집중 육성 확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 경제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1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디지털 경제시대를 이끌어 갈 역량있는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11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벤처캠프는 기보가 그간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혁신창업기업을 스타벤처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창업 후 3년 이내 혁신창업기업이거나 예비창업자다. 참여기업 선정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일반전형 외 지역균형, 소셜벤처 전형을 통해 비수도권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 기업도 모집한다. 

기보벤처캠프에 선정된 기업에는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성공기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와 연계한 멘토링 △투자유치 기회 및 민간VC와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수료기업은 보증, 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R&D지원, 기술이전 등 비금융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제11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중 상위 25% 기업은 기술기업 첫걸음펀드 추천과 성장단계에 따라 최대 15억원의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적극적 지원정책을 통해 기보벤처캠프 우수 참여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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