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창업가 발굴해 스타벤처기업 집중 육성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팁스타운에서 제10기 기보벤처캠프 통합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맨뒷줄 한가운데)과 제10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 50개사/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데모데이 행사는 기보벤처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보가 발굴한 기술혁신창업기업 50개사 중 우수참여기업 12개사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투자관계자가 참여했다. 우수 참여기업 12개사는 개별 투자IR를 통해 각 기업을 홍보했다. 

기보벤처캠프는 신생벤처기업을 발굴해 집중 보육하고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업과 투자관계자를 연결해줘 성공창업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기보는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해 △멘토링, 교육, 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특허 및 사업화 촉진 전략, 기술거래, R&D 지원 등의 비금융지원 △매출실적과 관계없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지원 △보증비율 95% 적용 및 보증료 0.2%포인트 감면 △상위 25% 이내의 우수참여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5억원의 보증한도 부여와 기술평가료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벤처캠프는 새 정부의 '완결형 벤처생태계 구현'에 맞춰 혁신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며 "기보는 앞으로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참여기업이 미래 우리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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