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승우(24·수원FC)가 5월의 퍼포먼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한 달간 K리그1 경기에서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휴테크 안마의자 이달의 퍼포먼스상'을 신설했다"며 "5월 첫 수상자로 이승우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NS


이달의 퍼포먼스상은 경기 중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플레이를 하거나, 이색적인 골 세리머니 등을 통해 팬들을 열광하게 한 선수를 조명하기 위해 신설됐다. 수상자에게는 휴테크 안마의자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이승우는 지난 5월 28일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감아차기로 시즌 5호 골을 넣은 후 특유의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승우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수원FC-수원 삼성의 경기 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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