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KT가 2050년까지 전체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 동참을 선언했다.

KT는 글로벌 RE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행보다.

   
▲ KT 모델이 RE100 가입 인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KT 제공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캠페인이다. KT는 2025년까지 KT 그룹 내 자원을 활용한 자체 재생에너지 확보에 주력하고 에너지 신기술 분야 R&D를 강화해 내부 역량을 다지며 RE100 이행 체계를 확립한다.

KT ESG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당사는 사회 전체의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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