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삼양식품은 스낵 브랜드 짱구의 신제품 ‘츄러스짱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츄러스짱구는 오리지널 짱구의 식감에 츄러스 특유의 시나몬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스낵이다.

   
▲ 짱구 띠부띠부씰(왼쪽), 신제품 츄러스짱구(오른쪽)/사진=삼양식품 제공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삼양식품은 짱구, 짱아, 흰둥이 등 ‘짱구와 친구들’을 콘셉트로 한 77종의 짱구 띠부띠부씰 3탄을 공개했다. 츄러스짱구 제품 속에 띠부띠부씰을 1장씩 동봉했다. 앞으로 오리지널 짱구 제품으로 확장해 생산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11월부터 짱구 띠부띠부씰 1탄으로 41종의 ‘세계여행’편을 판매했다. 올해 4월에는 총 30종의 짱구 띠부띠부씰 2탄 ‘직업여행’을 내놓았다. 

짱구 띠부띠부씰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2탄 운영 초기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약 250만개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1973년 처음 출시해 50년이 넘는 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짱구가 띠부씰 열기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더욱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 스낵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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