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가 500만을 넘어서며 골프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동차 역시 이를 위한 적합한 이동 및 적재 수단으로 꼼꼼하게 살펴보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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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아테온/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폭스바겐 플래그십 세단 ‘신형 아테온’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은 물론 여유로운 실내 및 트렁크 공간, 높은 실연비 등의 강점을 두루 갖춰 도심 라이프는 물론 교외로 이동이 잦은 골퍼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며 인기 순항 중이다.
'골프백 4개도 거뜬' 넓은 실내 및 적재공간
신형 아테온의 매력은 여유로운 실내와 많은 짐을 싣고도 부족함 없는 적재공간을 들 수 있다. 동급 세단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아테온의 넓은 적재공간 덕분에 패밀리카의 역할은 물론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오너들의 만족도가 높은 부분으로 꼽힌다.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아테온은 엔진이 전면부에 가로로 배치되는 플랫폼 특성 덕분에 공간 창출이 용이해 2840mm의 롱 휠베이스와 4865mm의 전장, 그리고 각각 1870mm, 1440mm에 이르는 전폭과 전고로 다이내믹한 비율을 자랑한다.
총 전장에 비해 긴 휠베이스 덕분에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거주성으로 탑승자에게 이동 중 안락함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트렁크 공간은 기본 575ℓ, 2열 시트 폴딩(60:40) 시에는 1557ℓ로 증가해 골프백 4개는 거뜬히 들어가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장거리 드라이브 걱정 없는 높은 실연비 및 편안한 주행 감성
장거리 운전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은 바로 높은 실연비다. 신형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전매특허이자 최신 디젤 엔진인 EA288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높은 연료 효율 및 강력한 퍼포먼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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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아테온 트렁크/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신형 아테온은 이전 세대 대비 질소산화물을 80% 줄인 차세대 EA288 evo 2.0 TDI 엔진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할 뿐 아니라 15.5km/l라는 우수한 복합 연비를 제공하며, 일상생활에서 공인 연비를 훨씬 웃도는 효율성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로 긴 운전의 피로도를 줄여줘 보다 편안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신형 아테온에 탑재되는 ‘트래블 어시스트’는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운전자가 정한 속도로 주행하면서 앞차와의 차간 간격에 맞추며 스마트하게 주행을 지원해 준다.
트래블 어시스트는 차량의 전방 카메라, 레이더 센서 및 초음파 센서를 모두 활용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등의 주행 보조 시스템을 통합 운영한다.
이 외에도 전후방 센서와 함께 원터치로 편하게 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를 비롯해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풍부하게 탑재돼 있다.
도로 위 눈길을 사로잡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아테온은 현재 폭스바겐 세단 디자인의 시초이자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디자인 측면에서 심미적 충족감을 선사한다. 올해 초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아테온도 기존 모델 DNA를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뚜렷해진 전면부 디자인과 날렵해진 캐릭터 라인의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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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아테온/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쿠페, 컨버터블에서 볼 수 있는 프레임리스 도어는 아테온의 세련되고 역동적인 감성에 일조하며, 전면부 디자인은 보닛이 LED 헤드라이트 및 하단의 크롬바 그리고 휠 아치를 감싸며 길고 넓게 뻗어 현대적이면서도 정교한 디자인 효과를 줄 뿐만 아니라 낮은 공기 저항으로 효율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한다.
보닛 후드 라인과 수평으로 넓게 뻗은 에어 인테이크홀을 포함하는 프런트 범퍼 또한 새롭게 디자인돼 스포티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후면의 날카로운 디자인은 차체를 낮아 보이게 하며 테일게이트에 위치한 폭스바겐 로고 및 아테온의 레터링이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함께 볼륨감 있는 후면부를 완성한다.
실내 공간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디지털 편의 사양이 탑재돼 더욱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먼저 실내 센터페시아는 플래그십 세단인 신형 아테온만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돼 3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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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아테온 인테리어/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이와 함께 스마트폰 무선 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 한국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0.25인치 고해상도 디지털 콕핏 프로’, 터치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및 ‘공조 조절기’ 등으로 디지털화된 사용환경, 높은 편의성, 심미적 완성도를 높인 새로운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인다.
신형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의 가격은 5490만원이다. 여기에 7월 프로모션 혜택과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인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에 타던 차량을 매각할 시 중고찻값을 제외하고 최대 1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트레이드인‘ 프로그램과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4700만원대에 신형 아테온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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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아테온 계기판/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이와 함께 ‘5년/15만 km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의 총소유비용 부담을 더욱 낮춘 부분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형 아테온 R라인, 7월 한국 시장 최초 도입
7월 중에는 아테온의 고성능 모델인 아테온 R의 스포티한 디자인 특징을 적용한 신형 아테온 R라인이 국내 시장 최초로 출시된다. R라인 모델에 대한 기존 오너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도입되는 신형 아테온 R라인은 더욱 볼드한 느낌의 전면부 디자인 및 실내 외 곳곳에 R로고를 배치해 다이내믹한 스포츠 세단으로서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신형 아테온 R라인과 함께 사륜구동 모델인 신형 아테온 4모션도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신형 아테온 R라인의 경우, 더욱 스포티한 아테온 디자인을 원하던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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