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정동원이 부천 국제영화제에서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이 오는 7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 정동원이 오는 7일 열리는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사진=쇼플레이 제공


정동원은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과 폐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동원이 출연한 정범식 감독의 신작 '뉴 노멀'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정동원은 폐막식 GV 행사에 참여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된 정동원이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을 마주할지 궁금증이 쏠린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식으로 선정된 '뉴 노멀'은 정동원을 비롯해 배우 최지우, 이유미, 샤이니 민호, 피오, 하다인이 주연을 맡아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 노멀'은 정범식 감독이 영화 '곤지암'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혼밥이 당연해진 고독한 시대, 저마다의 외로움과 고단함을 짊어진 이들이 서로 스치며 벌어지는 섬뜩하면서도 쓸쓸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정동원은 최근 종영한 '구필수는 없다'에 출연해 구준표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2nd 전국투어 콘서트 (2nd JEONG DONG WON’S TALK CONCERT)’를 통해 부산, 광주, 서울, 대구에서 총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