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 인호진이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KBS는 1일 인호진이 KBS 2라디오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이하 '스윗 드라이브') DJ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 인호진이 오는 4일부터 KBS 2라디오 '스윗 드라이브 인호진입니다' DJ를 맡는다. /사진=KBS 제공


인호진은 오는 4일부터 매일 오후 6~8시 '스윗 드라이브' 진행을 이끈다. 

'스윗 드라이브'는 퇴근길 혹은 집에서 하루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청취자들을 위한 음악프로그램이다. 

꽉 막힌 퇴근 시간, 차에 탑승한 청취자가 DJ 인호진과 두 시간 동안 함께 하는 '드라이빙'을 콘셉트로 한다. 피곤한 퇴근길, 혹은 집에서 듣는 청취자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9년 만에 단독으로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인호진은 KBS를 통해 "다시 라디오로 돌아온 것이 무척이나 설레고 행복하다"며 "기분 좋은 퇴근길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가 돼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스윗 드라이브'는 KBS 2라디오와 애플리케이션 '콩'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