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오는 8월 서울과 일본 도쿄에서 2022 팬콘(팬미팅+콘서트) '비포 미드나잇'(Before Midnight)을 개최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이준호가 8월 12~14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14일에는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준호는 같은 달 20~21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그는 2018년 12월 일본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다시 부도칸 공연장을 찾는다.

   
▲ 이준호가 8월 서울, 일본 도쿄에서 팬콘을 개최한다. /사진=JYP 제공


이준호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해 여름마다 일본에서 솔로 음반을 발매하고 단독 투어를 진행 중이다.

그는 이번 팬콘을 통해 특별한 팬사랑과 다재다능한 매력을 한껏 담을 예정이다. 

이준호는 최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대 후 첫 연기 복귀작인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정조 이산 역을 완벽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냈고,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했다. 그는 해당 작품으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틱톡 인기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지난 달 29일 오후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시작으로 KBS 2TV '김과장',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 SBS '기름진 멜로', tvN '자백', MBC '옷소매 붉은 끝동' 등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줬다.

한편, 이준호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킹더랜드'(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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