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올해 3분기 '소비자보호의 날'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융상품 및 민원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해부터 매 분기 첫 영업일을 전사 '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기간 동안 다양한 소비자보호 관련 콘텐츠와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를 함양하고 있다.

금번 소비자보호의 날에는 영업점 임직원을 대상으로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Wrap, 파생상품 등과 같은 금융상품 교육이 진행됐다. 더불어 이번 한 달 동안은 판매시 투자자 권리보호를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이를 통해 상품안내 및 정보제공 미흡 등과 같은 불완전 판매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민원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최근 민원 동향을 살펴보면 전사적인 대처가 필요한 온라인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교육대상을 임직원 전체로 확대했다고 KB증권은 설명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최근 주식시장 및 경제상황이 어려움에 직면한 만큼 소비자보호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KB증권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마인드가 더욱 강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등 고객중심 경영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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