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자본주의학교’에서 11세 트롯신동 김태연이 남자친구 조건을 공개한다.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현주엽과 준희, 준욱 형제 그리고 현영과 주식천재 다은, 트롯신동 김태연이 함께 반려곤충 사업에 대해 공부한다. 

   
▲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자본주의학교'에서 김태연이 남자친구 조건을 밝힌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김태연은 “남친(남자친구)에게 고백 받을 때 성격과 함께 외모를 중요하게 본다”고 고백한다. 그는 트롯신동으로 어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학생인 만큼 학교에게 남친들에게 고백을 받는 일이 종종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김태연은 “고백을 받게 되면 (상대의) 외모도 보게 된다. 외모도 그만큼 중요하다”며 11세 소녀의 남친 조건을 밝혀 형제를 키우는 현주엽을 긴장시킨다. 

현주엽은 김태연에게 조심스럽게 준희, 준욱 오빠에 대한 생각을 물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그러자 김태연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방송에서 만난 사람은 안 사귄다. 방송에서 사귀는 건 애매하다”고 칼 같은 기준을 밝힌다. 

그러면서도 김태연은 “준희 오빠는 성격이 좋고, 준욱 오빠는 잘 생겼다”고 칭찬한다. 

공사 구분 확실한 연애법과 칼 같은 이상형 기준까지 갖춘 걸크러시 11세 트롯신동 김태연의 소신발언은 ‘자본주의학교’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3일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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