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고졸 채용 5명 내외
[미디어펜=김재현기자] 금융감독원이 2016년도 고졸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금감원은 2012년부터 매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정규 신입직원으로 채용해오고 있다. 현재 총 20명의 6급(고졸) 직원이 근무 중이다.
이들은 금유감독·검사, IT, 소비자보호 등 일선 부서에 배치돼 관련 업무의 습득과 더불어 새로운 근무환경에 원할히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29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 초 상업·정보계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금융·경제, 정보·전산상식 및 논술) 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 5명 내외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의 경우 올해 12월부터 내년 초 중 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내달 11월부터 17일까지이며 필기전형은 6월 중 실시된다. 면접 1·2차는 7월 중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말 경 발표된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받는다.
필기시험 장소, 시간 등 세부 사항은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때 금감원 홈페이지(emp.fss.or.kr)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