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490선을 회복했다.

   
▲ 코스피 지수가 5일 249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앞 황소상. /사진=김상문 기자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69포인트(0.72%) 상승한 2490.80에 이번 주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8.32포인트(0.34%) 오른 2481.43으로 개장해 장중 상승폭을 계속 키워나간 모습이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726억원을, 기관은 45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416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는 국제유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 수준으로 돌아가면서 물가상승 압력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3%(2.12달러) 하락한 88.5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 종가가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0일 이후 최초다. 원‧달러 환율 역시 달러 약세와 외국인 국내 증시 순매수세로 전날보다 11.8원 내린 1298.3원에 마감해 1300원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68%), SK하이닉스(1.03%), 삼성바이오로직스(2.29%), LG화학(5.42%), 삼성SDI(1.53%) 등이 상승했고,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하회한 네이버는 2.38% 떨어졌다. 현대차(-1.02%), 카카오(-0.61%), 기아(-0.98%)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의약품(2.91%), 의료정밀(2.15%)이 상승했고, 철강·금속(3.04%), 건설업(1.62%), 금융업(1.29%)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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