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홈즈'가 예비 부부의 신혼집을 찾아 나선다. 

7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방송인 김구라 아들이자 가수 그리(김동현)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집을 구하는 예비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홈즈’의 애청자라고 밝힌 의뢰인은 올해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첫 신혼집을 ‘홈즈’를 통해 구하기로 결심했다. 지역은 처형 부부가 살고 있는 서울 성수동 인근 또는 아내의 직장이 있는 봉은사역에서 차량 20~30분 이내의 서울 지역을 희망한다. 신혼집의 형태는 무관하나, 방 2개와 화장실 1개 이상을 바라며, 연식이 있다면 리모델링과 기본 옵션이 많이 있길 바란다. 또, 인근에 산책로가 있길 희망하며, 예산은 전세가 6~7억 원대에서 최대 8억 원대 초반까지 가능하다.

   
▲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 그리, 이국주가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복팀에서는 가수 그리가 출격한다. 이 자리에서 그리는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대한 비하인드를 밝힌다. 그는 집을 볼 줄 몰라서, 첫 번째 발품을 팔며 본 집에 바로 입주했다고 말한다. 그 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오로지 ‘방송국 근처’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기회가 생긴다면 캠핑카 같은 집에서 살고 싶으며, 스케일을 키워 잠수함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그리는 양세형과 함께 중랑구 면목동으로 향한다. 두 사람은 동양 최대의 인공폭포 ‘용마 폭포 공원’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고 소개한다. 이에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이국주는 “저랑 문세윤 씨가 면목동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학교 다닐 때, 이 폭포 앞에서 사생대회를 많이 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1994년 준공한 아파트로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는 기본, 거실 통창으로 보이는 용마산 뷰에 스튜디오 코디들 전원 감탄사를 내뱉으며 눈길을 떼지 못했다고 한다. 

이국주는 덕팀 코디로 나서 붐과 함께 출격한다. 두 사람은 성수동의 1999년 준공 아파트로 향한다. 이곳은 올해 올 리모델링을 마쳐 개방감 넘치는 거실과 발코니를 자랑한다. 이날 오후 10시 3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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