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8일 "블랙핑크가 오는 19일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 블랙핑크가 오는 19일 신곡 '핑크 베놈'으로 컴백한다. /사진=YG 제공


신곡 제목은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색 핑크와 독(Venom)을 결합, 블랙핑크의 카리스마와 걸크러시를 기대케 한다. 포스터에는 블랙핑크 컴백 트레일러에 등장했던 송곳니가 다시 한 번 메인 오브제로 활용됐다. 미지의 생명체가 무언가를 금방이라도 집어삼킬 듯한 압도적인 형상이다.

앞서 블랙핑크는 8월 선공개곡과 뮤직비디오 발표, 9월 정규앨범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공개, 10월 월드투어로 이어지는 컴백 로드맵을 공개한 바 있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은 약 1년 10개월 만으로, YG는 역대 최고 제작비가 투입된 두 편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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