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대표:이성희)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정규 1집 'IM HERO'로 각종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는 임영웅은 6개월 만에 다시 선한스타 가왕 자리를 탈환하고 누적 기부금액 3,760만원을 달성, 7월 선한 탑스타 1위 자리까지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팬들의 열성적인 사랑과  인기를 바탕으로 전국투어를 개최,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21회 규모의 첫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매진 행렬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 사진=물고기뮤직


임영웅의 기부 금액을 통해 진행될 정서 지원 사업은 환아의 간병으로 인해 긴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환아 어머니와 어머니의 부재를 긴 시간 경험해야 하는 다른 가족들을 위해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는 자연이 주는 힘으로 힘든 정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원예치료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도 환아들에게 따뜻한 가수 임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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