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BC카드가 기부에 특화된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이하 ‘밥바라밥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 BC카드가 기부에 특화된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를 출시했다./사진=BC카드 제공


‘밥바라밥 카드’는 고객이 일상에서도 가치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BC카드와 KT가 공동 기획한 기부 특화 체크카드다. 고객이 해당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0.1%를 KT그룹이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기부금은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권, 생리대,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본 혜택으로는 △종일커피(주요 커피 브랜드) △점심식사(오전 11시~오후 2시 내 모든 음식점 업종) △저녁간식(오후 5시~9시 내 주요 편의점, 배달앱, 베이커리&아이스크림, 버거&샌드위치 브랜드 및 온라인 간편결제) 등 일상생활에 밀접한 3가지 카테고리별로 8% 페이북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밥바라밥 카드’는 BC카드의 페이북 앱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북머니’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체크카드 상품으로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고객은 자신의 은행계좌를 페이북머니와 최초 1회만 연동하면 별도 충전 절차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BC카드는 대학생 등 MZ세대를 중심으로 최근 ‘가치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연말까지 주요 대학 교정에서 ‘밥바라밥 카드’를 소개하고 가치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상무)은 “이제 고객은 체크카드 한 장만으로도 합리적인 소비 생활은 물론 세상을 따듯하게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ESG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금융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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