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장민호, 이찬원이 콘서트 ‘민원만족’ 대구 공연에서 1만 6000명 관객을 만났다. 

장민호, 이찬원은 지난 6~7일 대구 엑스코 동관 6홀에서 진행된 콘서트 ‘민원만족’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장민호, 이찬원이 콘서트 '민원만족' 대구 공연에서 1만 6000명 관객과 호흡했다. /사진=㈜대박기획, ㈜에스이십칠 제공


이번 공연에서 이찬원은 ‘편의점’, 장민호는 ‘역쩐인생’으로 포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멋진인생’ 무대로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이어 장민호는 ‘무뚝뚝’, ‘저어라’, ‘시절인연’, ‘내 이름 아시죠’, ‘쑥대머리’, ‘남자 대 남자’, ‘상사화’, ‘사랑이 사랑을’ 등 무대를 선보였다. 

이찬원은 ‘메밀꽃 필 무렵’, ‘그댈 만나러 갑니다’, ‘안돼요 안돼’, ‘삼백초’, ‘쓰리랑’, ‘7번 국도’, ‘남자의 다짐’, ‘미운사내’, ‘진또배기’로 깊은 트로트의 맛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남자라는 이유로’, ‘남자는 말합니다’를 열창했고, 트로트 메들리와 ‘사랑으로’를 함께 부르며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또한, 가수 황윤성이 게스트로 참여해 ‘가야한다면’과 ‘사랑이 이런 건가요’ 무대를 꾸몄다. 

한편, 장민호, 이찬원의 ‘민원만족’은 오는 27~2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앵콜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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