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의 전국투어 콘서트 강릉 공연이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공연기획사 아이월드컴퍼니는 9일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세에 접어들면서 강원지역에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객 안전을 고려해 강릉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 송가인이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고려해 오는 20일 예정된 전국투어 콘서트 강릉 공연을 취소한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이번에 취소된 강릉 공연은 오는 20일 가톨릭관동대학교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취소가 확정됨에 따라 티켓은 취소 및 환불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 모두 공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취소를 하게 돼 너무나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강릉 공연을 기대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