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NewJeans)가 음원 발매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9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3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데뷔 앨범 첫 번째 타이틀곡 ‘어텐션'(Attention)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74위에 올랐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뉴진스는 지난 1일 데뷔 앨범 ‘뉴진스’ 음원을 발표하고 8일 만에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려 전 세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뉴진스는 음반으로도 신기록을 작성했다.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진스'는 발매 당일(8일) 하루동안 26만 2815장이 팔렸다. 

뉴진스는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중 발매 1일 차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또 걸그룹 데뷔 음반 중 유일하게 발매 당일 20만 장을 돌파했다. 아울러 2019년 9월 이후 데뷔한 아이돌 중 발매 1일 차에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그룹 등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