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예빈이 드라마 '유세풍'으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11일 "정예빈이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이하 '유세풍')에 라합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 정예빈이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에 출연한다. /사진=포레스트엔터 제공


'유세풍'은 잘나가던 내의원 의관 유세풍(김민재 분)이 궁중 음모에 휘말려 쫓겨나 이상하고 아름다운 계수마을의 계지한(김상경 분)과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를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괘한 한 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극 중 정예빈은 라합 역을 맡아 모성애를 둘러싼 반전의 캐릭터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예빈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솔로몬의 첫사랑 어린 하나 역으로 출연했다. 그는 솔로몬과의 어린 시절 회상 장면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를 더했다.

한편, 정예빈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