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싱어송라이터 크러쉬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복귀한다. 

크러쉬는 11일 1년 9개월 간의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된다. 그는 2020년 11월 훈련소에 입소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 크러쉬가 11일 소집해제된다. /사진=피네이션 제공


크러쉬는 입소 당시 팬카페를 통해 "2년 정도 잠시 헤어지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여러 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크러쉬의 마지막 앨범은 2020년 10월 군 공백기를 앞두고 발표한 네 번째 EP '위드 허'였던 만큼 그의 새로운 음악 활동에 기대가 쏠린다. 

크러쉬는 휴식기 없이 곧바로 활동에 나선다. 복귀 첫 무대는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2022 리스펙 페스티벌'로 확정됐다. 

한편, 크러쉬는 그룹 레드벨벳 조이와 지난 해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0년 5월 크러쉬 홈메이드 시리즈 첫 싱글 '자나깨나'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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