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신세계 주가가 11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 주가는 전일 대비 2.50% 상승한 22만5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0일 신세계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1874억원으로 공시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것으로, 매출 역시 1조8771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34.5% 늘었다. 순이익은 823억원으로 394.1% 급증했다.

이에 따라 유안타증권이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3만원으로 올렸다. 삼성증권 또한 29만7000원에서 30만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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