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자연주의 보컬' 홍이삭이 컴백한다.

홍이삭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11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신보 앨범 아트,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오는 21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있을게' 발매 소식을 전했다.

'있을게'는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홍이삭의 보컬과 어울리는 록 발라드 곡으로, 기존에 홍이삭이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을 담은 특별한 노래다.


   
▲ 사진=아카이브아침


또 다른 수록곡 '비'는 홍이삭이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팬들에게 선보였던 곡으로, 정식 발매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홍이삭은 지난 4월 아카이브아침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매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공개한 '마음이 내려 쌓이면'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 사진=아카이브아침


2013년 제24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자작곡 '봄아'로 동상을 받으며 데뷔한 홍이삭은 2019년 JTBC '슈퍼밴드'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음색, 훈훈한 외모, 폭넓은 음악성 등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음악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의 주연, 음악 감독을 맡아 호평을 얻었으며 최근 tvN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에서 할리우드 배우, 감독과의 인터뷰로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나의 해방일지' OST '알 것도 같아', '더하기 기억 프로젝트'의 '오늘부터…' 리메이크 음원 공개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으로 감성 보컬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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