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선공개곡 '핑크 베놈'(Pink Venom) 2차 개인 티저 영상 4종을 공개했다.

   
▲ 블랙핑크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 2차 개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YG 제공


로제는 강렬한 눈빛으로 시크한 아우라를 풍겼다. 리사는 감각적 포즈와 표정을, 지수는 나른한 듯 도발적인 자태를 선보였다. 제니는 몽환적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핑크는 앞서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던 것과 달리, 상반된 매력으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베놈'(Venom, 독)이란 단어를 직관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송곳니와 끈적하게 흐르는 느낌의 세트가 완성도 높게 구현돼 향후 공개될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영화 음악 같은 배경음악은 긴장감을 더했다.
 
오는 19일 선공개되는 신곡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곡이다. '본 핑크'(BORN PINK) 프로젝트 대장정의 서막을 여는 곡인 만큼 퍼포먼스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블랙핑크는 오는 19일 '핑크 베놈'을 선공개하고, 9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를 발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