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홍성흔 부자가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를 찾는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중학교 2학년 화철이와 친구들의 올바른 성교육을 위해 함께 ‘꽈추형’을 찾은 홍성흔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홍성흔이 아들 화철이를 위해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를 찾는다. /사진=KBS 2TV 제공


홍성흔은 매번 변기에 소변이 튀는 문제로 중학생 아들 화철과 아내 김정임의 갈등이 잦아지자 해결책으로 포경 수술을 제안한다.

하지만 홍성흔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설득에도 불구하고 화철은 "절대 안 해"라면서 단칼에 거절한다.

이후 집에 놀러 온 화철의 친구들로부터 "요즘 아이들은 거의 포경 수술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은 홍성흔은 이번 기회에 포경 수술에 대한 오해도 풀고, 부족한 성지식도 배우게 할 겸 일명 '꽈추형'으로 불리우는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를 찾아가 상담을 받기로 한다.

그런 가운데 홍성우의 적나라한 돌직구 설명을 듣고 얼굴이 빨개진 홍성흔은 "초반부터 세게 나오시네"라며 당황한다. 그는 또 사춘기 화철의 몰랐던 진실을 알게 된 후 깜짝 놀란 모습을 보인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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