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 완전체 비주얼 필름이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4인 멤버의 새 컴백 콘텐츠를 공개했다. 

   
▲ 블랙핑크의 완전체 비주얼 필름이 공개됐다. /사진=YG 제공


영상 속 블랙핑크는 깨진 유리 케이지 안에서 흔들림 없는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강렬한 눈빛과 독보적 비주얼, 도발적인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상은 '핑크'와 '베놈'이라는 아름다우면서도 치명적인 대조적 심상을 표현했다. 이는 숨막힐 듯 긴장감 가득한 BGM 사운드와 어우러져 신곡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블랙핑크의 컴백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공개된 블랙핑크 멤버별 개인 티저 영상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최상위권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14~17초 분량의 짧은 티저 영상으로 뮤직비디오 본편에 버금가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오는 19일 선공개되는 신곡 '핑크 베놈'은 블랙핑크 고유의 매력을 더욱 짙고 강렬하게 표현한 곡이다.

소속사는 "블랙핑크 데뷔 이래 발매한 모든 곡의 메인 프로듀싱을 도맡아온 테디가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YG 최강 프로듀서진이 힘을 보탰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9일 선공개곡 '핑크 베놈'을 발표하고, 9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선보인다. 이후 약 150만 명 규모의 월드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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