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환경부 및 각 시·군과 함께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 사업'을 추진, 친환경 하천수변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깨끗하고 안전한 친수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는 사업 1개 당 300억∼4000억원으로 국비 50%, 지방비 50%씩 분담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지역 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 맑고 행복한 친환경 하천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오는 9월 8일까지 시·군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 뒤 실현 가능성, 사업 효과, 필요성, 치수 적정성 등을 평가해 3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환경부는 12월 경제성 등을 검토해 최종 대상 사업을 선정,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하고 문화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경기 하천의 새 패러다임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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