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무대로 팬심을 자극했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성주 축제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 정동원이 지난 5일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공연을 펼쳤다. /사진=쇼플레이 제공


영상에는 지난 5일 열린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펼치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첫 곡으로 '나는 피터팬'을 열창한 정동원은 청량한 매력과 소년미를 발산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는 "반갑다. 오늘 많은 분들이 와주셨다"며 "제가 팬분들을 오랜만에 행사에서 보게 됐다. 여러분, 기분 좋으시냐. 저도 여러분만큼 너무 기대하면서 왔다. 더운데도 많이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동원은 깊은 트롯 보이스가 돋보이는 '누가 울어', 사랑스러운 안무가 더해진 '내 마음속 최고' 무대를 펼쳤다. 그는 "여러분이 힘차게 응원해주셔서 너무 힘이 되고 기쁘다. 끝까지 즐기다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정동원은 '오빠만 믿어', '날 봐 귀순', '옆집 오빠'를 메들리로 선보이며 흥을 폭발시켰다. 특히 화려한 댄스로 눈길을 사로잡으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정동원은 "오늘 성주에서 행사하게 됐는데, 더운 날씨에도 응원해주신 팬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저도 오늘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하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손편지'를 발매했으며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2nd 전국투어 콘서트(2nd JEONG DONG WON’S TALK CONCERT)'를 성료했다. 그는 부산, 광주, 서울, 대구에서 총 3만 5000여 명 관객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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