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탄소중립 실천 다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국회본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 지난달 31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박광원 NH농협은행 녹색금융사업단장이 ESG경영유공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농협은행 제공


ESG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환경(E)에서 농협은행은 선진 금융기관과 동일한 수준으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고, 환경청·산림청 등과 탄소중립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게 인정받았다. 

사회(S)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위한 52조원 금융지원 외에도 △7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 △금융위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등을 인정받았다. 

지배구조(G)에서는 한국지배구조원의 A등급 평가 외에도 내부 ESG 추진위원회 운영,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시스템 강화 등이 반영됐다. 

박광원 농협은행 녹색금융사업단장은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농협이 곧 ESG 라는 사명감을 갖고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에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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