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발행 확대로 기업의 ESG 책임경영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금강공업, 단석산업, 태영건설, 광메탈, 우수AMS, 탑솔라, 이지바이오, 태우, 서진오토모티브 등 거래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ESG 인증 회사채 총 1450억원의 발행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 한국산업은행은 6일 금강공업, 단석산업, 태영건설, 광메탈, 우수AMS, 탑솔라, 이지바이오, 태우, 서진오토모티브 등 거래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ESG 인증 회사채 총 1450억원의 발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사진=김상문 기자


해당 채권은 산은이 중소·중견기업의 ESG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ESG 채권 유동화 프로그램'에 따라 발행됐다. 발행기업은 ESG 투자수요가 명확하고 공모채권을 통한 조달경험이 적은 우량 기업 중 선정됐다. 발행사 중 8개사는 이번이 첫 ESG 채권 발행이고, 단석산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발행이다. 

산은은 신규발행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 증권을 발행하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다. 유동화증권 발행시 산은이 신용보강을 제공한다. 각 회사의 사모사채에 대한 ESG 인증은 한국신용평가에서 담당했다. 산은은 지난해부터 네 차례에 걸쳐 19개 기업에 5450억원의 ESG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산은 측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ESG 채권 유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채권 발행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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