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 가금 농장 '비대면 온라인 방역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장의 주체적 방역을 도와주는 것이 교육의 목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농가 간 교차 오염 예장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 가축 방역 현장/사진=경기도 제공


프로그램은 '고병원성 인플루엔자 방역' 3편, '산란계' 3편, '토종닭' 4편, '오리' 4편 등 총 4개 분야 14편(188분)이다.

가금 전문 수의사가 고병원성 AI 국내·외 발생 동향, 방역관리 방안, 품종별 전염병 예방 및 사양관리 등 가금 농가에서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중점 교육한다.

강의 영상은 네이버TV의 '라이브 경기' 채널 접속 후, 재생 목록 중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교육'을 클릭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강의 내용의 핵심을 담은 교육 책자를 제작, 각 시·군과 가금 농장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10월부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설정,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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