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겸 영화감독 구혜선이 ‘2022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와 함께 한다.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19일 "구혜선이 '2022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작품 심사위원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 구혜선이 '2022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 심사위원 겸 홍보대사로 나선다. /사진=아이오케이 제공


배리어프리(Barrier Free)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인 장애물, 심리적인 벽 등을 제거한 생활 환경을 뜻한다.

영화제는 2020년부터 배리어프리 운동의 확산을 돕고, 미래 영화의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됐다.

앞서 장애인이나 노인 등 약자를 배려하는 배리어프리 내용을 주제로 사전 공모전이 진행됐다. 구혜선은 해당 작품들을 심사하는 심사위원이자 홍보대사로 나섰다. 

구혜선은 지난 해에도 이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그는 “2년 연속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면서 "아직은 낯설고 생소할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인 배리어프리가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주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오는 10월 15일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수상작 상연, 각종 축하공연 등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양주지부에서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지원, 양주시와 양주시의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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