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이사장·박영호 노조위원장 공동 주재…노사 화합 및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의지 강화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2 노사 공동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0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는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박성효 이사장과 박영호 노동조합위원장이 공동 주재했다.

소진공은 전 임직원이 함께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에 직접 참여하고,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부정청탁 금지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개인별 업무공간에 비치, 청렴의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19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열린 '노사 공동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 및 청렴·소통간담회'에서 박성효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소진공 제공

소진공은 이날 세대간 소통에 중점을 둔 '2022년 청렴·소통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시니어-MZ세대간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올 5월에 실시한 '윤리·청렴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세대 간 설문조사' 결과와 시사점을 공유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대 간 갈등 해결 및 소통을 주제로 직원 교육도 이어졌다. 

소진공은 앞으로 임직원 화합과 이해충돌 및 반부패 근절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직원 소통의 장을 지속 확대, 기관 청렴도 향상에 추진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박 이사장은 "그간 대전지역 6개 공공기관 합동 반부패 주간 운영 및 합동릴레이 캠페인·이해충돌방지법 대내외 홍보·정기적인 내부청렴도 조사 및 직원 맞춤형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인식 제고와 조직문화 마련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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