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동양생명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2022 소아암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 사진=동양생명


‘소아암은 완치가 어려운 질병’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자 동양생명이 2016년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온라인을 통해 전개되고 있다.

동양생명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80% 이상 완치가 가능한 소아암’이라는 주제의 영상을 한 편 제작했다. 약 5분 가량의 이 영상은 연극 관람을 위해 극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소아암 환아의 이야기를 서프라이즈 형식으로 보여주는 내용으로 진한 감동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에서는 캠페인 영상과 관련된 이모지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게시물 속 퀴즈의 정답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정답을 맞춘 사람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피크닉 매트를 선물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아직 많은 이들이 소아암을 치료가 어려운 중병이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확산돼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이 완치 후 사회로 복귀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이들을 편견 없이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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