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코드 입력시 새해 첫날 무조건 연 3.1% 금리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케이뱅크가 단기성 예금 트렌드에 따라 짧지만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특판 상품을 선보인다.

   
▲ 케이뱅크는 약 100일 동안 연 3.1%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미리! 새해 준비 예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케이뱅크 제공


케뱅은 약 100일 동안 연 3.1%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미리! 새해 준비 예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케이뱅크와 내년을 미리 준비하자'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만기 날짜가 내년 1월 1일로 고정되는 반면, 고금리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에 케뱅은 '코드K 정기예금'(3개월)의 기본금리 연 2.4%에 우대금리를 연 0.7% 추가 반영해 연 3.1%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날부터 케뱅 혜택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코드가 공개된다. 정기예금 상품을 가입할 때 이벤트 코드를 입력하면 여타 조건 없이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만기일은 내년 1월 1일로 자동 지정된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이상이며 가입 한도 제한은 없다. 상품 판매 한도는 5000억원이며, 한도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될 예정이다.

케뱅은 최근 은행권 정기예금 1년물 금리가 연 3% 초반대인 것을 고려할 때 파격적인 혜택이라는 입장이다. 케뱅의 '코드K 정기예금' 1년이상 금리는 연 3.5%다. 케뱅 관계자는 "금리상승기에 만기를 짧게 가져가는 스마트한 예금 트렌드를 반영해 이와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2023년 첫날 연 3.1% 높은 금리를 받고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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