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번 주 중 재건축 부담금 완화 방안을 내놓는다.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김상문 기자

25일 추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 부동산 시장 급락 우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서울 등의 재건축 부담금이 과도하고 필요한 재개발·재건축을 위축시킨다는 지적도 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거래 위축과 전세·주택 가격 하향세 등 급락 우려가 굉장히 크다"며 "부동산 시장은 급등·급락 모두 바람직하지 않고 하향 안정화가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추 부총리는 "조정 대상 지역을 지방 도시에서 거의 해제하다시피 하고 투기 과열 지구도 일부 해제하는 등 부동산 시장 과열기에 있었던 규제를 점점 풀어 연착륙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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