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페라리는 이탈리아 북부 트렌티노-알토 아디제(Trendino-Alto Adige)에서 5번째 카발케이드 클래시케(Cavalcade Classiche) 행사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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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티지 페라리, 역사적인 5번째 행진…'카발케이드 클래시케' 성료/사진=페라리 제공 |
카발케이드 클래시케는 페라리의 가장 고유하고 특별한 행사 중 하나로, 전 세계 오너들이 모여 진정성 있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공유하고 페라리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하나의 거대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전 세계에서 모인 65대의 빈티지 페라리 차량이 참가한 본 행사는 아다멜로 브렌타 자연공원, 트렌티노 계곡, 가르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발 렌데나에 위치한 핀졸로에서 출발해 돌로미테를 가로지르는 3일간의 레귤레러티 랠리(Regularity Rally, 코스의 각 구간을 지정된 평균 속도로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모터스포츠의 일종)도 함께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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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발케이드 클래시케'/사진=페라리 제공 |
75년간 이어져 온 우아한 디자인과 기술혁신의 이정표를 대변하는 페라리 차량의 퍼레이드는 카발레즈, 메라노, 리바 델 가르다, 트렌토 등 이탈리아 북부의 아름답고 역사적인 장소와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했다. 특히 페라리 166MM, 페라리 212 인터, 페라리 디노 246 GT, F40을 포함한 전설적인 차량들도 등장해 현지 사람들과 매니아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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