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353명·사망 44명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 3월 인천공항 1터미널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센터에서 공항 이용객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3597명 늘어 누적 2481만9611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2만6960명 대비 3363명 줄었다. 일요일 발표 기준 지난 7월 10일 2만383명 이후 12주 만에 최저치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154명→3만9410명→3만6139명→3만864명→2만8497명→2만6960명→2만3597명으로 일 평균 2만851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46명으로 전날(301명) 대비 55명 줄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335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6841명 △서울 4797명 △경남 1364명 △인천 1343명 △경북 1253명 △부산 1020명 △대구 1017명 △충남 978명 △충북 791명 △전북 772명 △전남 686명 △강원 680명 △대전 606명 △광주 585명 △울산 465명 △세종 211명 △제주 171명 △검역 1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53명으로 전날(356명)보다 3명 줄었다. 코로나19 사망 환자는 44명으로 직전일(39명) 대비 5명 증가했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 27명, 70대 11명, 60대 5명, 50대 1명이다.

0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20.0%(1801개 중 360개 사용), 재택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만1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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