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소세 지속...중증 병상 가동률 18.5%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소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는 2만명 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2298명으로 누적 2493만3756명이 됐다. 이는 전날(2만8648명)보다 6천350명 적은 수치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947명→2만3587명→1만2142명→1만6416명→3만4734명→2만8648명→2만2298명으로, 일 평균 2만3539명이다.

   
▲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만명 대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사진=미디어펜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2만224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5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 유입 포함)는 경기 6154명, 서울 4319명, 대구 1470명, 인천 1300명, 경북 1285명, 경남 1227명, 부산 1053명, 충남 805명, 강원 800명, 충북 777명, 전북 698명, 대전 598명, 전남 566명, 광주 521명, 울산 354명, 제주 179명, 세종 174명, 검역 1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29명으로 전날(325명)보다 4명 늘었다. 사망자는 41명으로 직전일(29명)보다 12명 많다. 

사망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80대 이상이 28명(68.3%)이고 70대 6명, 60대 4명, 40대, 30대, 20대가 각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61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18.5%(1792개 중 331개 사용)로 이틀 연속 10%대를 이어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만2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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