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넷마블 주가가 12일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넷마블 주가는 전일 대비 8.93% 하락한 4만4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한때 주가는 4만295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넷마블의 3분기 매출이 6866억원, 영업손실이 17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1∼2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손익은 200억원 흑자전환을 예상했으나 적자가 지속돼 전망치 대비 대폭 미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성 연구원은 넷마블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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