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29층 11개 동 80·84·110㎡ 1296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화성산업은 경기 평택시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인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견본주택을 오는 14일 공개한다.

   
▲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조감도./사진=화성산업


13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0㎡A·B, 84㎡A·B·C·D, 110㎡ 총 1296가구로 구성된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은 평택 최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분양하는 공동주택이다. 석정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전체 면적 약 28만㎡ 중 비공원시설(공동주택)을 제외한 약 23만㎡ 면적에 진입광장, 숲가든, 가족피크닉장, 철쭉원, 숲속잔디마당, 숲속쉼터 등 테마공원과 산책로, 등산로 등을 갖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 북측으로는 청원로가 위치하며 경기대로가 인접해있다. 광역M버스, 경부선 1호선 서정리역, 수서고속철도(SRT) 평택지제역 등 교통망을 갖췄다.

장당초와 장당중, 장당도서관이 가깝고 홈플러스 송탄점과 고덕국제신도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인접해있다. 평택브레인시티가 개발 중이며 장당, 송탄, 칠괴 등 산업단지도 인근에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맘앤키즈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한 클린에어시스템도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이달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분양계약은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체결 예정이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지난달 평택시가 비규제지역으로 전환되면서 수요자 청약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대출 규제가 완화됐다”며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겹쳐 청약 수요자에게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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