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53명…위중증 245명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주춤하면서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15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보다 3000여명 늘었다.

   
▲ 지난 3월 서울 동작구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2844명 늘어 누적 2509만 8996명이 됐다.

전날 2만 3583명과 비교해 739명 적은 수치다. 2주일 전인 지난 1일(2만 6947명)보다는 4103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8일(1만 9425명)보다는 3419명 늘었다.

지난 9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7647명→8975명→1만 5468명→3만 520명→2만 6957명→2만 3583명→2만 2844명으로 일 평균 2만 856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 2791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6434명 △서울 4579명 △인천 1395명 △경북 1324명 △부산 1179명 △대구 1109명 △경남 1092명 △강원 804명 △충북 774명 △충남 772명 △대전 701명 △전북 677명 △전남 604명 △광주 546명 △울산 462명 △제주 191명 △세종 179명 △검역 2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5명으로 전날(237명) 대비 8명 늘었다. 다만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5명으로 직전일(35명) 대비 10명 감소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16명이었고 70대가 8명, 6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8808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1%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2만 66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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