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반도체 관련 기업 저스템이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9500∼1만1500원)의 중간 수준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른 공모 금액은 181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729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반도체 관련 기업 저스템이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9500∼1만1500원)의 중간 수준인 1만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사진=저스템


지난 12∼1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기관투자가 415곳이 참여해 경쟁률 283.4:1을 기록했다. 2016년 설립된 저스템은 반도체 오염제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지원 대상에 선정됐으며, 반도체 산업 내에서 확보해온 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태양광 산업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스템은 오는 19∼20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2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며,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