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누적 39척, 74억 달러 수주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주와 대형 가스운반선(VLG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2척에 대한 총 수주액은 2707억원이며, 이들 선박은 2025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들어 총 39척, 74억 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목표 88억달러의 84%에 해당하는 규모로, 회사측은 2년 연속 목표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사진=삼성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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