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만 451명-서울 7480명-인천 2317명…위중증 252명·사망 31명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2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900명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28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3만 5924명으로 전날 3만 4987명 대비 937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 2만 4735명에 견주면 1만 1189명 증가했다./사진=미디어펜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는 3만 5924명으로 전날 3만 4987명 대비 937명 늘었다. 1주일 전인 지난 21일 2만 4735명에 견주면 1만 1189명 증가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 2주 연속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 이상'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으로 전날 55명보다 5명 늘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 586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 451명, 서울 7480명, 인천 2317명, 경북 1833명, 부산 1677명, 경남 1664명, 대구 1604명, 충남 1406명, 강원 1394명, 충북 1137명, 대전 1035명, 전북 1018명, 전남 846명, 광주 805명, 울산 704명, 세종 309명, 제주 217명, 검역 27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52명으로 전날 242명보다 10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1명으로 직전일 26명보다 5명 늘었다. 연령별로 80세 이상이 15명으로 48.4%를 차지했고, 70대 8명, 60대 5명, 50대 3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910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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